푸이그 벤치클리어링
연봉 970만달러를 받고 있는 신시내티의 푸이그가 경기 도중 난동을 피우면서 벤치클리어링으로 5명이 퇴장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강정호의 피츠버그와의 경기에서 벌어졌는데요 벤치 클리어링은 라운드 위에서 선수들 사이에 싸움이 벌어졌을 때, 양 팀 소속 선수들이 모두 그라운드로 몰려나와 뒤엉키는 것을 말합니다. 해당 영상 확인 하세요
4월 8일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피츠버그와 신시내티의 시리즈 마지막 경기에서 벌어진 일인데요
푸이그가 제대로 열받았습니다. 해당 사건은 신시내티 선수 데릭 디트리치의 도발로 시작이 되었는데요. 2회초 홈런을 친 신시내티의 디트리치는 배트를 놓고 홈런볼을 바라보는 퍼포먼스로 먼저 도발을 했습니다.
그러자 이에 4회초 피츠버그 선발투수 크리스 아처는 신시내티 1루수로 나선 디트리치 선수의 등 뒤로 위협구를 던지면서 분위기가 점차 악화가 되었는데요
신시내티의 데이비드 벨 감독이 이에 대해서 항의를 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이에 야시엘 푸이그가 상대팀을 향해 돌진하며 벤치 클리어링이 시작이 된것이죠
조금 사그라들던 기미가 보이긴 했지만 다시한번 푸이그가 달려 들었습니다.
해당 클리어링은로 이날 벨 감독·푸이그·아미르 개릿, 피츠버그는 펠리페 바스케스·키오네 켈라가 퇴장당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눈길을 끄는 것이 바로 강정호가 투수 아처를 비롯한 동료 선수들을 침착하게 말리는 등 침착하게 말리는 모습이 포착이 되었습니다. 해당 영상 확인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