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날에는 따뜻한 날을 기다리기 마련입니다. 상대적으로 오히려 뜨거운 여름이 기다려지기도 하는데요 집에서 휴식을 취하는 도중 예전 사진을 꺼내어 보다보니 친구와 함께 갔었던 여름 여행의 추억 사진이 보이네요 그래서 간단하게 낙서처럼 한번 끄적여 보려고 합니다.
과거의 회상을 한번 하면서 2017년 친구내외와 떠났던 부산여행을 곱씹어 봅니다.
친구의 카니발을 통해서 두식구가 안성맞춤으로 떠난 부산 여행인데요
오륙도라는 곳을 난생 처음 가보았는데 유난히도 더웠던 그 때가 그립습니다.
이기대? 가 맞는지는 잘모르겠는데 스카이 워크에서 찍었던 사진 입니다. 사진으로만 봐도 날씨가 정말 무더웠던게 기억에 남네요
1차로 관광지를 돌고 나서 그냥 우연히 검색을 통해서 돼지국밥 집을 찾아 갔는데 알고보니 고향이 부산인 형수님의 동네였다는 사실이었는데 여기가 맛집이었다라는 ..
정말 인생국밥이 아니었나 생각이 되는 곳 중에 하나 입니다.
지금도 너무나 먹고 싶은 부산 돼지국밥 상호명은 따로 말하지 않겠습니다.
인생에서 열손가락 아니 다섯손가락안에 드는 집중에 하나 인데요
이미 알고 계신 분들은 사진만 봐도 알것입니다.
태종대 유람선이라는 것도 한번 타보았는데
아이들이 정말 무서워 할줄 알았지만 생각보다 재미있게 배를 타서 나름 만족했던 코스 중에 하나 입니다.
국제시장은 두말 할것 없이 부산 여행중에 꼭 가봐야 할 곳 중에 하나 인데 반대편에는 깡통 시장도 있어서 먹거리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꼭 가보라고 말씀 드리고 싶네요
부산의 야경을 볼수 있다는 황령산 봉수대는 정말 근사했습니다.
자동차로 올라갈수 있어서 더욱 좋았던 점도 있었고 시원한 바람에 멀리 보이는 광안대교가 일품이었던 곳 !
부산 기장군에도 한번 들렸던 적이 있는데
드라마 촬영지로 유명한 곳이 있어서 들려 봤습니다.
천주교 비슷하게 만들어 놓은 셋트장인데 그대로 보존을 하고 있는것 같더라고요
부산 해운대의 더베이 101은 또다른 매력을 선사해주는 곳인데요
홍콩의 야경 과 비슷하게 밤이 되면 정말 멋진 야경을 보여주는 곳입니다.
이 곳에서 아름다운 밤에 맥주 한잔은 정말 말로 표현을 할수 없을 정도였습니다.
마지막으로 들렸던 곳이 바로 해동 용궁사 인데
바다에 절이 있다는 것 자체가 일단 신기했었구요
물론 너무 더워서 기진 맥진 했던것만 아니었으면 정말 엄지척을 할 정도로 좋은 코스가 아니었나 생각이 듭니다.
정말 간단하게 예전 여름 여행지 경험담을 풀어 보았는데요 사진으로 보다가 너무 아까워서 올려 봅니다. 여러분도 즐거운 여행 하시기 바랍니다.
안전하고 아름다운 여행 그리고 가족들과 많은 추억 만드시길 바랍니다.
또한번의 여름 여행 기적을 기다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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